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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다시 흙, 대지와 연결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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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미묘한 슬픔, 불안을 알아차립니다
숲으로 갑니다
맨발로 대지와의 연결을 통해
한걸음 한걸음 다시 걷습니다
온전한 한걸음을 내딛기 위해서는
꼭 지나치는 순간이 있습니다
한발이 들리는 순간
흔들림과 불안정의 순간을 우리는 모두 지나치며
한걸음을 걷습니다
내 안의 불안과 흔들림을 알아차립니다
그리고 바라봅니다
받아들입니다
내 두발은 땅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
부드럽게 대지와 입맞춤 하듯 걸으며
가만히 가만히 귀 기울입니다
대지와의 깊은 연결감
나를 온전히 지지해주는 대지의 믿음을
두 발바닥에 온전히 실리는 지지의 힘을
땅의 속삭임을
`Walk lightly in the spring, Mother earth is pregnant`
(봄에는 사뿐히 걸어라, 어머니 같은 지구가 임신 중이니)
아메리카 원주민의 이야기를 몸에 새기며
그렇게 내안의 불안함 불안정 흔들임을
알아차리고 받아들이며 한걸음 한걸음
다시 걷습니다
두 발로 온전히 느껴지는 대지의 지지감을
회복하고 온전한 한걸음을 다시 시작합니다
나는 어디를 향하야 걷는걸까?
나는 무엇을 향하여 걷는 걸까?
안개낀 듯한 세상에서 저 너머의 빛을 느낍니다
내 안의 숲을
내 안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다시 대지와의 연결을 회복하는 일
나의 한걸음을 온전하게 걷는 시작이 됩니다
오늘은 흙의 날
흙이, 대지가 우리에게 건네는
지지와 응원에 귀 기울이며
또 다시 걷는 모두의 한걸음 한걸음을
깊이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내 안의 평화와 함께 빛나는 날들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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