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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사랑의 기억 본문
온전한 사랑의 기억을 회복하다
내 생에 있는 그대로의
존재론적 사랑을 받은 기억이 있을까?
아마도 그 존재론적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다시 찾고 싶어 치유의 여정을 시작했을까?
현재의 삶에서든 전생의 삶에서든
(난 전생을 믿는다... 내 지금의 삶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기억을 되찾으면 풀리는구나... (저의 극히 주관적인 경험임니다)
작년 봄과 여름
사춘기 딸과의 관계에서
삐죽이 고개를 드는
내가 받지 않은 건 주지도 않겠다며
고집부리는 내 안의 아이를 만났다
고집불통의 아이
내가 받은 기억이 없으니
주지도 않겠다고 버팅기는 아이가 있다
아~ 그래서 힘들었구나…
아이를 알아차린다
몸길 리츄얼을 하며 열린 길로 빛을 보낸다
그 빛 사이로 떠오르는 기억
온전하게 있는 그대로 지극한 사랑을 받았던
어느 기억의 이야기가 내 안에서 펼쳐진다
아메리카 인디언 공동체의 마을안에서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
따뜻하고 다정한 어른들이 있다
언제나 우리를 지켜주는 할머니와 할아버지
그리고 엄마 아빠 마을의 모든 가족들~
그 따뜻하고 다정한 시선만으로도 아이들은
마냥 행복하다
있는 그대로의 존재로 아낌없이 사랑을 받았던 기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아~ 가고 싶고 그리운 시간과 공간
눈물겹게 그리운 곳 사람들~
많은 억겁의 전생들속에서
지극하게 사랑 받은 그 기억이 내 안에 있다
안전하고
따뜻하고
다정하고
살뜰한 보살핌의 시간들
지상의 순간들이 더 없이 행복했던 시간들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시간들
그럼에도 내 안에 존재하는 시간들
내 생을 의미있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시간들로
나를 치유하고
사춘기 딸과의 관계가 평화로워졌다^^
그렇게 회복된 기억과 보답의 의미로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인디언의 방식으로 세상을 사는 법이란 책을
인디언 이름 노래하는 바람으로 읽기 시작했다
https://youtu.be/8ONzim8cUZ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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