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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 2 본문

무돌의 영화 이야기

오키나와 여행 2

무지개숲 돌고래^^ 2023. 6. 10.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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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키나와 2일

오늘도 맑음

숙소 현관에서 나오자마자 틈으로 보이는 하늘
밥 먹으러 가는길 꽃 마중


아침은 맛난 일본식 스팸김밥~
시장골목을 따라 걷다가 도착한 맛집^^
맛났다

스팸과명란마요 오니기리
시장골목을 걸어가는 아드님


모노레일을 타고
박물관과 미술관을 가다
가는길의 하늘은 예술처럼 펼쳐졌다

햇살이 너무 좋아 춤이 절로 나왔던 거리입니다^^
박물관은 한국어 설명이 있어서
좋았어요~
미술관은 하나의 그림만 생각남~^^
무엇보다 박물관과 미술관에서의 압권은
한쪽에 종이접기 동호회에서 마련한
전시회였다


나이가 지긋하신 분들이 계신곳
공모양의 종이접기에 관심을 보이자
다가와 만드는 법을 알려주신다고 한다
예쁜 색종이를 고르고
따라 접다 보니 완성~^^
76세 종이접기의 달인~^^
내가 이쁘다고 한 공도 선물로 주시고
감사한 마음에 꼬옥 안아드렸다~^^
울 아들도 옆에서 함께 만들고
아들이라 하자 진심 놀라시는 할머니들~~^^
아들이 아닌 남편으로!! ㅋㅋ 연하남편~^^
뭔가를 가지고 나와 설명을 해주신다
작은 동전과 동전에 담긴 의미
그리고 선물로 주셨다~
감동~^^
아들은 처음 돈을 달라고 하는줄 알았단다
그러다 우리에게 주자 진심 놀라고 감동이었다고~^^


아들이 쓴 블로그글에도 실린 마음~

—————
그렇게 박물관과 미술관을 둘러보고
숙소까지 사브작 사브작 걸어왔다
걸을 만한 거리~^^ 한국어가 많이 쓰인 가게에서
햇살로
얼굴이 빨개진 아들을 위해
알로에 구입하려고 보고있는데 익숙한 한국말~^^
주인이 한국인~^^
진심 장사 잘하심~
팩과 함께 에센스도 구입ㅋㅋ
게다가 아들이 연하남편인줄 알았다고
진심 아들임에 놀라는 모습에 아들과 한참 웃었다~^^

숙소로 돌아오는길
오키나와는 스테이크가 유명하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숙소 바로 옆 스테이크집
진심 맛나다~^^
소고기국에 밥도 말아먹음~^^


맛나게 저녁을 먹고 불금을 즐기러 다시 나와
국제거리를 걸었으나 술을 즐기지 못하는
아직은 19살 아들님과 거리만 걷다가
집으로 돌아왔어요~^^

숙소계단

오키나와에서의 2번째날이 지나갑니다~^^
모든게 적당해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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