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사람이 아름다울까요.

2023년 자화상 송년회를 한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2024년이 되었습니다.
함께 먹고
춤추고
놀고
이야기하고
숲에너지를 만나고
2023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4년을 잘 열게
함께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려요.
마음으로 함께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모두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몸을 만나고
춤을 추며
자신만의 춤을 추는 사람들을 만날때
사람이 아름다운걸 느꼈습니다
”몸은 우리 각자가 살아온 이야기, 삶의 흔적이죠.
누구에게나 자기 몸이 있고, 자기 이야기가 있어요.
그 삶 하나하나가 아름다워요“
함께 자화상을 춘 친구들의 삶의 이야기가
아름다운 이유입니다.

우리는 모두 각자의 이야기를 품고 삽니다.
춤이 되는 아름다운 몸짓은 언제나
아름다운 이유이죠.
올해 아름다운 몸짓을 열고
나를 만나고 싶은 분들과 더 깊이 조우하며 살고 싶어요.

2024년 새해의 시작과 함께
숲의 친구들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고요하게 품어주는 친구들
너른 품을 내주고
조용히 넌 언제나 혼자가 아니라고
속삭여주는 친구들 곁에 가만히 머물다 왔습니다.

오늘은 몸길 수업이 쉬는날
홀로 고요히 품&숲에 앉아
몸길을 열어 나를 만납니다
못다한 소리들이 나옵니다
오래된 묵혔던 에너지가
세상을 향해 열고 나오니
몸과 마음과 영혼이 잠시 멍합니다.
무슨일 일어난 건지?
조율하는 시간이 필요한것 같아요.
숲에서
몸에서
그림책으로
그리고 음식으로 나를 돌봅니다.

너무 오래된 묵은 에너지가
비워진 자리에
올해는
평화를
자유를
사랑을 더 깊이 채우려고 합니다.

건강한 상태는 평화임을 느낌니다
몸도 마음도 영혼도 생각도
건강한 2024년~
그 평화안에 사랑이 피어나
맑고 향기로운 2024년을 기도해봅니다🙏

우리 모두 기억하기를
모든 존재는
세상을 빛으로 가득 채울수 있는 존재라는 것을🙏
그 모두의 아름다움을 만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