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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돌의 영화 이야기 (82)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wGnwT/btqUGTFVbf7/Q6YfgNqtZVwu21LJmFUTH1/img.jpg)
새벽부터 오른 쪽 귀안에서 날파리가 날라다니는 것처럼 윙윙 거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오전 내내 귀에서 들리는 소리~ 아는 샘과 이야기하며 움직일때 소리가 멈춘다는것을 느끼고 마당으로 나왔다가 다시 밖으로 나가 걷는다 귀속을 맴돌던 소리는 어느새 멈춘다 문득 가던 길이 아닌 논두렁 사리 길로 걷는다 한번도 걸어보지 않았던 눈으로 보기만 했던 길 겨울엔 논두렁 길을 마음껏 걸을수 있다는걸 오랫만에 떠올린다 이사오기 전 집에선 겨울 가끔씩 걸었더랬는데~ 다시 논두렁 길에서 내려놔 논바닥을 걷는다 홀로서기란 말이 가슴을 친다 눈물이 차오른다 논바닥에 앉아 운다 지렁이가 만든 흙더미에 가만 발을 올리니 그 부드러운 감촉이 온 몸을 감싸 안는다 무당벌레의 속삭임~ 가만히 발등위에 올려 놓아준다 한참을 함께 머물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x8Q7P/btqUJYz8pHU/afmYH7kaVcQ0ZoujAdnU9K/img.jpg)
나는 어디에서 왔을까? 나는 누구일까? 나는 어디로 가는걸까? 나는 행복하고 싶다 나는 자유롭고 싶다 나는 평화가 되고싶다 나는 사랑이고 싶다 내가 느끼는 사랑은 존재를 있는 그대로 투사함 없이 그대로 보는것 존재와 존재의 만남으로 그저 지금 이순간 있는그대로... 글을 쓰는 내 마음을 바라본다 이런 글을 쓰는 있는 그대로가 아닌 눈치를 보는 나를 느낀다 눈치를 보며 내가 하고 싶은걸 맘껏 펼치며 살지 못했다 그래서 마음 한켠에는 답답함이 자유롭지 않음이 있었다 나는 내 안의 숲(신성, 본성, 참나)이 있음을 알고 느낀다. 그 길은 내게 숲과 감정코칭을 공부하며 이 모두는 생명에 대한 이해라는 앎이었다 그런데 그 생명의 이해가 머리로 아는 지식차원에서 머무는 답답함이 “너의 몸의 이야기를 들어봐”란 클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