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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함께 에너지 힐링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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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과 함께 에너지 힐링

무지개숲 돌고래^^ 2021. 2. 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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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차례를 마치고 세배를 하고
뒹굴뒹굴 몸을 풀다가 오랫만에
어머니께 에너지 힐링을 해드렸다.
옛전에 레이키 처음 배우고 해드렸던
기억이 난다고 하시면서 오랫만에
호강한번 느껴보자며~^^
깊은 숨을 쉬고 준비를 한다.
나도 모르게 어머니의 무릎에 손을 올려놓자마자
눈물이 난다
깊은 외로움 속에 살고 있는듯한 어머님이
느껴지듯~ 아픈 무릎안에서 이야기가 들리는듯~^^;;
땅의 지지감과 연결감이 없이 살았던
나의 모습이 떠올라서 그 삶의 헛헛함이 느껴져서...
어깨와 팔을 풀어드리려다 꽉 움켜지고
긴장한 어머님 몸과 어머님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를 들으며 떠오른 라자루스힐링을 했다.
어머님 안의 긴장들이 스스르 흘러나옴이 느껴진다.
아픈 무릎에 좀더 섬세하게 에너지를 보낸다
그리고 감사 ?
천천히 몸을 돌려 일어나 걸으면서
이상하게 걸음이 편하다고 하신다.
그땐 나도 그럴수도 있어요 하고 말았는데
좀전에 전화가 왔다
어제 내가 해준게 뭐냐고?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하진거 같다고
무거운 몸이 가볍고 우울한 마음이 기분이 좋다며
친구분께 이야기 하시다가 전화를 하셨다.
나도 신기하다~^^

어머님 힐링을 하면서
난 더큰 배움을 얻었다.
그저 통로가 되는것~
그리고 정말 모두는 에너지구나...
다시한번의 확신과 믿음이 새해 첫날 다가왔다.
어머님께 저녁에 한번씩 에너지 보내드려야겠다~^^
어제 어머님의 몸을 느끼며
다는 아니지만 어머님의 삶이 느껴지고
이해가 되었다. 그저 다양한 삶의 하나인
어머님의 고단한 삶의 에너지가 조금이라도
가볍고 편안해지신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