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평화밥상
- 감정코칭
- 이로운삶행복학교
- 사랑
- 품
- 치유
- 숲치유
- 그림책치유
- 치유음식
- 숲춤
- 북스테이
- 그림책방
- 무돌의치유센터
- 치유예술공간 품
- 이로운숲
- 나를만나는100일여행
- 에너지힐링
- 치유예술공간
- 몸길 리츄얼
- 나를만나는여행
- 치유예술공간 숲
- 몸길
- 무돌과함께
- 그림책방 품
- 그림책방품
- 몸치유
- 품스테이
- 몸길요가
- 숲
- 리츄얼
- Today
- Total
목록무돌의 영화 이야기 (82)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치유예술공간 품과 수요일의 품안 책방 숲이 전하는 수요일의 선물 수요일의 커피하우스 4번째 이야기입니다. 정성이 깃들지 않으면 영혼이 위로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나는 나의 영혼을 위해 어떤 정성을 깃들이고 싶나요? https://youtu.be/DA8Rizn7Ykc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cLgjc/btrvFeUAFYw/iBnNMHoVZ57DprYFRrgen0/img.jpg)
오늘은 최악의 생일 선물을 받은 내 인생에서 참 슬픈 날이다.^^;; 그럼에도 난 예전과 다름을 느낀다 가슴엔 슬픔이 느껴지지만 머리는 차분하다 슬픔과 고요함의 공존… 집 마당의 풀을 뽑고 품으로 와서 품 마당의 풀을 뽑는다 아마도 더 깊은 경험이 필요한가보다 지금의 나를 몸으로 만나보련다 그 안에 담긴 모든 이야기를 그저 잘 들어주고 싶다 이 최악의 발악처럼 5년동안 만들어진 프레임과 노골적인 언론사이에서 그럼에도 달려와줘서 고맙다 함께 마음을 내준 사람들이 있음이 든든하고 고맙다 모두가 애틋하고 고맙다 우리는 어쩜 더 큰 바다를 향해 가고 있을지도… 쉽게 편안하게 안전하게 그리고 멋지게 가고 싶었지만 아직은 하락되지 않나보다…^^;; 난 오늘 슬픔을 흘려보내고 내 존재를 마음껏 기뻐하고 누리며 함께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waT24/btrvatrwFQQ/6Rw5daZDaegcTMhgE1kOl0/img.jpg)
어젠 시아버님 제삿날이었다 난 4남매의 막내 아들과 결혼을 했지만 결혼후 2년뒤 큰 형님 가족이 미국으로 홀연히 떠나신 후 각 제사와 명절을 지내고 있다 2002년 영화일을 함께 하던 동료 아버님의 장례식에 갔던게 아버님과의 첫 만남이었다 육신을 벗은 아버님의 영혼은 날 기억할지 모르지만~ 그리고 다음해는 결혼을 앞둔 예비 며느리로 첫 제사라 함께 했고 그 다음해는 결혼을 하고 막내 며느리로 함께 했고 그렇게 한해 더 큰아들네에서 제삿밥을 드시곤 그 다음해부터 지금까지 막내네 집에서 제삿밥을 드시고 계신다~ 어머님과 함께 하다 몇년 전부터는 내 몫이 되었는데 그 이후부터 조금씩 먹는 사람들에게 맞추는 간소한 제삿날과 차례를 지내고 있다 물론 많은 제사들은 조금씩 줄어들고 지금은 아버님 제사만 지낸지 좀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GvZhW/btru8Vwa9Ms/6iPRkvkpcC7flDH4EreByK/img.jpg)
품으로 출근해서 새로온 그림책을 보다가 참 좋고 행복하고 감사함이~^^ 한글자, 한 문장 하나하나 그리고 그림이주는 감동에 뭔지 깊은 눈물이 나왔어요~^^ 나이듦과 아가들과 그리고 부모와 아이의 신뢰를 연결하는 그림책 보면서 이 책들을 연결해 주고 싶은 분들이 떠오릅니다~ 아~ 숲의 친구가 되어주시면 좋겠다는 마음과 함께~^^ 분명 좋으실거예요~^^ 그러면서 아~ 난 지금 꿈 꾸는 삶을 사는구나~ 그리고 이 품의 공간을 꿈 꾸는 삶을 나누는 공간 되길 기도하며 커피한잔과 또 하루를 열였습니다~^^ 가장 어린 숲책친구의 생일을 알고 그림책선물을 녹음하고 보냈더니 오늘 둘째가 태어났다네요~^^ 두배로 축하를 전했네요~ ? 다음주에 있을 힐링 비즈니스 워크샵 준비도 하고 다음주 수요일의 커피하우스 녹음도 하고..
내 안의 에너지가 바뀌기에 가장 좋은 움직임은 몸이 원하는 몸짓을 하는거다 그러기 위해선 몸이 원하는 몸짓을 만들기 위해 몸에 갇혀 있던 부정적인 몸의 에너지를 빼내야 한다 부정적인 감정의 에너지는 이야기와 몸짓으로 몸의 통증과 아픈 에너지는 적절한 병원 치료가 필요한것들은 치료를 하면서 치유의 몸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 안나할프린이 유방암을 수술로 치료를 했지만 내 몸이 치유가 안되었다는것을 알고 리츄얼로 몸짓으로 풀어내며 스스로 치유를 하셨다는건 그래서 참 다행이고 감사다 몸 안에 담긴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보이지 않지만 막상 귀 기울이면 너무도 진실한 내 몸의 이야기들~ 모든 것은 에너지다 몸으로 마음으로 인지로 영혼으로 이해된 이 세계에서 난 어떤 주파수에 맞추며 살고 싶나?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c0tgP9/btrtlnft9Gx/6M4wTXE3DfsAS4ONoTJsak/img.jpg)
https://m.blog.naver.com/habage79/150131762949 2012년 2월 15일 네이버 블로그에 썼던 글이다 10년이 지났다 난 수완이 되었다 딸아이가 책을 읽고 쓴 글에 수완은 엄마라고 한 말처럼 난 수완이 된거 같으다… 수요일의 커피하우스가 영화로 만들어 져서 지금의 20-30들에게 위안과 위로와 힘이 되어주면 좋겠다 수요일의 품안책방도~^^ 내가 할 수 있는것에 대해 생각해본다~^^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daJFYr/btrqAo2Ajij/X231YIAoKor5xYrqW38YjK/img.jpg)
늦은 밤 집 책장 앞에서 뒹굴뒹굴 있다가 그림책을 본다 눈에 들어온 오늘의 그림책 아이들이 어릴적 읽어주었던 책이다 책 속 주인공이 딸아이 같아서 더 친근하게 느껴져 읽고 있는데 마침 나온 딸과 함께 다시 읽으며 이야기 나눈다 우리 딸이 정말 바라는건 로또 당첨이란다ㅋㅋ 무엇에 쓰려고 하는지 물어보니 집을 산단다 서울 한 복판에~ㅋㅋㅋ 그림책은 아이들이 어릴때도 나이가 들어도 때에 따라 함께 읽을 수 있는 평생의 좋은 친구구나~ 사춘기가 지난 아이들은 다시 그림책을 읽는다~^^ 그럼 난 내가 정말 바라는건?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JakZ0/btrp0ZPLL6i/0F06kxosm0DWRJyyNfdp10/img.jpg)
류시화 말하지 말아야 할 것은 말하지 말 것 '논 숨 콸리스 에람 - 나는 과거의 내가 아니다' - 이 말을 수첩 앞장에 적어 놓을 것 물을 더 많이 마실 것 길이 어디로 데려갈 것인지 잊고 여행할 것 자서전은 직접 써내려 갈 것, 다른 사람이나 운명이 대신 쓰게 하지 말고 가슴이 원하는 것이면 할 것 바깥으로 넓어지고 안으로 깊어질 것 신발에 들어간 돌을 다 털어 내지 말 것, 그 불편함이 나의 존재감을 증명해 줄 것이므로 두 꽃 중에서 폭풍우를 이겨 낸 꽃을 선택하고, 두 거짓말 사이에서 자신을 희생하는 거짓말을 선택할 것 많은 해답을 가진 사람을 멀리 할 것, 그 대신 상처 입은 치유자와 걸어갈 것 자신은 아픔이면서 그 아픔의 치료제임을 기억할 것 나뭇가지를 신뢰하는 대신 자신의 날개를 신뢰할 것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HaFSC/btrnOQVfnqh/tTLmtuBK1vKE8KhrYCrbg0/img.jpg)
오미크론 확산에 수업이 취소되어 좀 더 일찍 하루여행 출발~^^ 정말 맛있는 물메기탕과 하늘과 바다와 바다에 비친 빛의 노래와 숨비기 열매와 숨비기의 향과 함께한 사람들의 몸짓과 이야기들에 행복한 하루가 지나갔다~^^ 물메기탕은 정말 너무 맛남~~^^ 밥 2공기에 누룽지~ 국물까지 탈탈~~~^^ 맛난 음식 만들어주신 식당 사장님께 그곳을 알려준 샘한테 함께 사준 샘들께 무한 감사를~ ?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bG3IyF/btrmLOKi8GB/jIV6CYJnksH9uoZouXHKKK/img.jpg)
삶에 감사해, 내게 너무 많은 걸 주었어, 샛별 같은 눈동자를 주어 흑과 백을 온전히 구분하게 하고, 하늘에 비나는 별들을 보게 하고,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 내 님을 찾을 수 있게 했네. 삶에 감사해. 내게 너무 많은 걸 주었어.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어 밤과 낮에 우는 귀뚜리마와 카나리아의 소리를 들려주었고, 망치 소리, 물레방아 소리, 개 짖는 소리, 빗소리, 그리고 사랑하는 이의 그토록 부드러운 목소리를 내 귀에 새겨 넣게 했네 삶에 감사해. 내게 너무 많은 걸 주었어. 소리와 문자를 주어 어머니, 친구, 형제들 그리고 내 사랑하는 이가 걸어갈 영혼의 길을 밝혀줄 빛이 되었네 삶에 감사해. 내게 너무 많은 걸 주었어. 내 지친 발을 이끌어 도시와 시골길, 해변과 사막, 산과 평야, 당신의 집과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