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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사랑 (22)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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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9일 일기장 …….. 사랑 받으려고 하지 말라 사랑받으려고 하지 말라 자발적인 추방자가 되라 너의 인생의 모순들을 숄처럼 몸에 두르라 날아오는 돌들을 막고 너를 따뜻하게 하기 위해 사람들이 환호하며 광기에 굴복하는 것을 지켜보라 그들이 곁눈질로 너를 보게 하고 너도 곁눈질로 화답하라 추방자가 되라 초라해보여도 혼자 걷는 것을 기뻐하라 그렇지 않으면 혼잡한 강바닥에서 성급한 바보들과 함께 줄을 서야한다. 수많은 사람들이 용기있게 아픈 말을 하고 죽어간 강둑에서 즐거운 모임을 가지라 사랑받으려고 하지 말라. 추방자가 되라. 죽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 자격을 얻으라 -앨리스 워커- 타인으로 부터 사랑 받으려 애쓰는 삶은 더 이상 없다 사랑받기 위해 사는 삶은 이젠 없다 사랑을 구걸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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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방 품입니다. 그림책을 알게 된지 10년차~^^ 그림책 속 나의 이야기를 만나 위로와 공감을 받았던 시간~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시간~ 남녀노소 모두에게 모두 좋은 그림책이 참 좋다~~^^ 좋은 그림책~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그림책을 찾는 시간들이 재밌다~ 생명에 대한 그림책 숲과 춤에 대한 그림책과 책~ 마음에 대한 그림책을 사람들과 나누고 서로 위로받고 공감할수 있는 시간들을 천천히 만들고 싶다 생명이 있는 모두에겐 엄마가 아빠가 있다 그리고 생명이 있는 모두는 부모가 된다 부모는 어떤 생명을 잘 보살피고 사랑해주고 존중해주며 생명을 키운다. 사람들에게 아빠와 엄마가 나오는 모든 책을 만나게 해주고 싶다~~^^ 내 배속에서 나왔든 아닌 뭍 동물이나 식물 또는 무생물(장난감, 돌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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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몸길 리츄얼 몸의 공간들이 열린다 무심의 공간들로 빛이 흐른다 사랑, 기쁨, 평화의 온전한 상태안에 머무는 기쁨과 환희의 느낌… “사랑과 기쁨 평화는 우리의 자연적인 존재 상태를 이루는 조건들로서 우리의 생각이 멈추고 경험의 주체인 우리와 경험 자체가 하나됨 안에서 신비하게 녹아들때에만 가능한것이다” 책속의 글이 내 안으로 선명하게 들어온날이다 나의 몸 마음 영혼이 하나인 경계가 없고 경계가 있는 상태의 느낌의 몸의 경험들이 깊어지는게 이런것이구나… 무엇으로도 표현할수 없는 느낌이다… 내 안의 조급함이 사라진 자리에 믿음이 뿌리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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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사랑의 기억을 회복하다 내 생에 있는 그대로의 존재론적 사랑을 받은 기억이 있을까? 아마도 그 존재론적 있는 그대로의 사랑을 다시 찾고 싶어 치유의 여정을 시작했을까? 현재의 삶에서든 전생의 삶에서든 (난 전생을 믿는다... 내 지금의 삶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기에^^) 기억을 되찾으면 풀리는구나... (저의 극히 주관적인 경험임니다) 작년 봄과 여름 사춘기 딸과의 관계에서 삐죽이 고개를 드는 내가 받지 않은 건 주지도 않겠다며 고집부리는 내 안의 아이를 만났다 고집불통의 아이 내가 받은 기억이 없으니 주지도 않겠다고 버팅기는 아이가 있다 아~ 그래서 힘들었구나… 아이를 알아차린다 몸길 리츄얼을 하며 열린 길로 빛을 보낸다 그 빛 사이로 떠오르는 기억 온전하게 있는 그대로 지극한 사랑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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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차례 아버님의 영혼에게 심볼을 보낸다 뭔지 모르게 느껴지는 편안함이 감사하다 몸에 집중하는 시간 내 영혼의 여정은 무엇을 하고 싶은걸까? 이번생에 내 영혼의 미션은 무엇일까? 사랑하라 어떤 순간에서도 나를 사랑하라 나를 사랑하는 법을 끊임없이 배우고 익히고 실천하라 나를 깊이 깊이 동지섣달 꽃본듯이 귀히 바라보고 바라보라 p254~ 256 중에서 그대는 삶을 즐기는 법을 배워야 한다. 삶을 보다 깊이 많이 즐길 수 있어야 한다. 삶 속으로 들어가라. 작은 순간들이 기쁨의 영원으로 바뀔 수 있다. ... 그러므로 이 삶을 사랑하라 ... 그저 그대 자신을 열어라 가능한 많이 열어라 나무들에게 새들에게 비에게 태양과 모래에게 그대 자신을열어라 그대가 있는 곳이 어디든지 그대를 열고 빠져들어라. 그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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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길 리츄얼 치유명상 겨울팀이 시작되었다 내 몸의 이야기에 귀기울이는 시간 나 만의 몸짓을 만나는 시간 내안의 쌓인 탁한 에너지들이 빠져나가는 시간 온전하게 내 안에서 쉼을 얻는 시간 내가 의도를 내면 의도를 낸 만큼 최고 최선의 유익이 펼쳐지는 시간 몸에게 말을 걸고 몸의 이야기를 듣고 몸과 마음과 영혼이 하나가 되어 내 생각들이 확장되는 시간~ 내 몸에 윤활유를 바르듯 내 몸의 결들이 살아나는 시간~ 나에게 선물을 주는 시간 함께 한 모든 분들께 최고 최선의 유익이 펼쳐지길~ ? 감사한 시간들이 시작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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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몸길 리츄얼 수업은 움직이는 사람들의 자신만의 몸짓을 보는것 만으로도 참 감동이다 저번주 가슴우리에 이어 오늘은 척추를 만난 날~ 같은 척추 다른 만남과 이야기들~ 귀한 이 시간이 참으로 좋다 감사할뿐이다 그렇게 몸에 귀기울이고 내 몸에 쌓인 감정을 풀어내고 내 몸안에 온전하게 머물러 있는 그대로 나를 만나는 시간~ 깊어질수록 내 안의 평화도 사랑도 자유도 깊어짐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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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오늘 오전 척추 리츄얼 후 “잘 기다린다는건 뭘까” 질문이 흘러나왔다 그런데 오늘 지금 방탄이 이야기해준다~^^ 그렇지 잘 기다린다는건 지금을 즐기며 이 순간을 사는것~ 눈물나게 고맙다 나의 치유와 성장 여정에 방탄은 늘 괘를 같이 하며 나란히 함께 걸어준다~^^ 고마워~ ?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 https://youtu.be/CuklIb9d3fI
우리는 살아가면서 다양한 이별을 경험합니다. 내 몸의 습을 떠나보내는 것에도 감정적 애착 - 분리와 상실 - 애도의 과정이 필요하듯 나의 온 존재를 뒤흔들어 놓는 사람을 만나고 사랑하고 갈등하고 그러다가 이별하는 일은 언제나 쉽지 않습니다. 저 또한 관계에서의 이별이 무척 이나 어려웠던 사람 인지라 이 영상을 작업하며 다시금 제 스스로를 돌아 봤어요. 마법의 대처법이나 치유법은 아닐지라도 시행착오를 좀 줄이고 방향을 유지하면서 헤쳐나올 수 있는 이별 처방전 처럼 느껴졌어요^^ 관계에서 힘들었던 이별을 경험하신 분들께 따뜻하게 다가가길 기도합니다. 사람에 대한 애착과 상실 https://blog.daum.net/halokim.healer/713 https://youtu.be/U9wgrBsxIyE
![](http://i1.daumcdn.net/thumb/C150x150/?fname=https://blog.kakaocdn.net/dn/QeGlH/btq5Sxy66v5/tG61k4Kmw911fAg7nRmK10/img.jpg)
몸의 이야기를 듣다. - 나만의 몸짓으로 춤추다 2012년 7월 감정 코칭을 공부하던 중에 게슈탈트 심리 치료 '몸의 이야기를 들어라'란 연수에서 클레멘스와의 세션은 제가 몸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되고 다시 태어난 날입니다. 따뜻한 눈빛으로 온 몸이 무장해제가 되고 처음으로 내 몸이 말하는 대로 마음껏 날개짓하면서 움직이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나또한 클레맨스 처럼 따뜻한 눈빛으로 그저 있는 그대로 바라만 봐주면 된다는걸 알게 되었지요. 마지막 수업날 인사하며 그 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를 불렀던 경험은 제 인생에서 정말 획기적인 사건이었지요. 누군가 앞에서 노래를 한다는건 제가 절대 할 수 없는 일이라 생각했기에.... 그때 함께 했던 어떤 분이 그때의 제가 마치 날개가 망가진 새처럼 보였었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