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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스페인여행 (9)
그림책방 품 & 이로운 숲 (품&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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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와 나무친구들을 만난다 나의 모든 길을 함께한 사랑이를 만난다. 고맙다 한없이 고마운 친구 언제나 내게 전해준 사랑을 더 깊고 진하게 느끼고 온 여행길 그 내내 나와 함께 했음을 안다. 친구와 약속한다 나무들의 이야기를 태양과 달과 별의 이야기를 바람과 풀과 꿀벌과 나비의 이야기를 물과 흙들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안내자. 내 안의 숲을 만나 내안의 본성을 만나는 그렇게 자연과 하나가 되는 원래의 나를 만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그 길을 안내하는 겸손한안내자로 산다고🙏 여행에서 돌아오니 어느새 밤이 된 11월의 밤 산책길이 정답다~^^ #밤산책 #그림책방품 #나무친구 #사랑#고마움 #언제나함께 #무지개숲돌고래#무돌의산책 #오늘의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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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험난하다^^;; 스페인 공항에 가면서 노래를 들으며 글을 쓰다가 공항역에 도착하고 지하철에 배낭을 두고 아무생각없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다 뭔가 허전한게 등에 배낭이 없다~ 헉~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거슬러 캐리어를 굴리며 초인적인 힘으로 내려갔다. 다행히 종착역이라 아직 출발하지 않은 전철에 홀로 있던 나의 빨간배낭이여~ 정신없니 들고 내려와 등에 메고 숨을 돌린후 아~ 사람은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수 있구나 새삼 깨닫네~ㅋㅋ 빙그레 웃으며 기다리던 빨간배낭 고맙다~^^ 신랑이 선물 한가득 사오라며 캐리어도 들고 가라해서 같이 왔더니 왠 사고 싶은것들이 많은지~ 정말 어찌 채웠다.ㅋ 그러고보니 무게 오버~ 아~ 이노무 욕심은~~^^;; 그럴줄 알고 원래 가지고 오려고 했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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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5월 첫 자화상 공연의 마지막 음악 이상은의 노래를 들으며 춤을 추었던 기억이 난다. 노래가 삶이 된 여행이었구나… 이번에 노래가 그림책이 되어 나왔다. 품에가면 만날수 있다^^ 이번 스페인 여행은 무엇보다 태양과 함께하는 여행이었다 언제나 나와 함께한 태양. 사랑안에 있음을 사랑임을 느끼게 해주었던 태양과 함께한 시간들 기도가 되고 노래가 되고 춤이 되고 나로 충분함을 느끼게 해준 여행이었다 이상은 삶은 여행/ 가사 의미를 모를땐 하얀 태양 바라봐 얼었던 영혼이 녹으리 드넓은 이 세상 어디든 평화로이 춤추듯 흘러가는 신비를 오늘은 너와 함께 걸어왔던 길도 하늘 유리 빛으로 반짝여 헤어지고 나 홀로 걷던 길은 인어의 걸음처럼 아렸지만 삶은 여행이니까 언젠가 끝나니까 소중한 너를 잃는 게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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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했던 바다를 다녀온 다음 날은 아들과 함께 섬의 작은 마을 소예르란 곳에 갔는데 역시 버스로 갔답니다. (중앙 팔마의 버스 터미널은 우리나라 센트럴고속터미널보다 큰거 같아요. 작은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이 정말 잘 되어 있어요) 도착하니 소예르는 작지만 큰 산으로 둘러쌓인 중세 도시 같은 느낌의 매력이 넘치는 곳이었어요. 시간이 길다면 이 도시에 오래 머물며 게으른 여행자가 되고 싶은~^^ 저는 게으른 여행자랍니다. 슬렁슬렁 한량같은 여행이 저에게 맞는 여행이더라구요. 작은 마을 미술관을 갔어요. 누군가 살았던 집을 개조해서 만든 미술관이었는데 왠지 이 집의 여자 주인은 무척이나 사랑을 많이 받았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면서 새로운 느낌을 받았는데…. 전생을 믿는 제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사랑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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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동안 함께한 19살 아들과 헤어지고 홀로 마드리드로 가는 기차안!! 스페인에서 인생맥주 만남!! 맛있다!! 누룽지, 맥주와 함께 마지막 스페인을 즐기러 마드리드로 출발!!! 맥주 한캔의 눈물인가? 아들과 함께 하며 모든 순간이 감사였다… 내가 부모인 이유? 아들이 아들인 이유? ㅋㅋ 아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든고 있자니 주책스럽게도 계속 흐르는 눈물… 다행이다 여기가 스페인 기차안이라서… 고등학교를 그만 둔 아들을 보면서 난 늘 감사했다. 이번 여행을 함께하면서 언제 이렇게 컸는지 19일동안 아들과의 19년이 흘렀다… 느린 엄마와 여행하며 많이 기다려준 아들에게 너무나 고맙다… 어젯밤 아들에게 편지를 쓰고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 책을 필사하면서 마음을 영혼을 담았다. 이번 여행은 내게 많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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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여행을 간다고 비행기표를 구입하고 나서도 한동안은 잊고 있다가 가끔 스페인 여행을 찾아보다 사진을 한장 보았지요. 프리다이빙을 배우기 시작하면서는 바다는 보는게 아니라 들어가는 것!!!바다에서 헤엄치는 돌고래를 상상하기 시작했는데 바다 사진을 보니 마음이 설레이기 시작했어요~^^ 아들이랑 가는 여행이라 망설이기도 했지만 아들도 간다고 하기에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팔마행 비행기표를 구해서 바르셀로나 일정을 마치고 바로 팔마로 갔답니다. 가자마자 숙소에 짐을 풀고 근처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다 만난 바다 누어서 쉬는 사람 물속에서 헤엄치는 사람 심지어 개와 함께 수영을 즐기는 사람 저도 들어가고 싶었지만 다음에 한번 수영하러 와야지 했는데 결국 이곳은 다시 가지 못했네요. 다음에 갈땐 수영복을 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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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였던가요? 건축가가 주인공이 드라마가 있었는데 그 드라마에서 가우디에 대해 이야기 하는걸 본적이 있었어요. ‘아~ 저런 건축가가 있구나…’ 호기심이 생겼었는데 그 이후 많은 여행방송에서 스페인이 조명이 되면서 막연한 어떤 그리움이 생겼습니다. 그 그리움을 드디어 만나러 왔네요~^^ 첫 장소는 구엘공원에 왔어요. 혼자 왔다면 더 오래 머물고 싶던 공간입니다. 사람이 빠질 시간까지 앉아 있고 싶었는데 금새 보고 나가는 아들님의 여행에 맞추기도 해야해서 아쉬움을 남기고 나왔어요. 가우디의 후원자인 구엘이 이상적인 전원도시를 만들려고 했지만 분양이 되지 않아 집은 3채만 지었다고 하는데 이것도 신의 섭리였을까요? 집들이 많아지고 모두 분양이 되었다면??? 괜한 상상을~^^ 모든 공간들이 춤추는 공간이 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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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6일날이네요. 스페인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를 숙제하듯 한뒤 맞이하는 휴식이랄까요? 아들과 느즈막히 일어나 빨래를 돌리고 숙소 옆 카페에 왔어요. 첫날 아침에도 이곳에서 브런치를 먹었는데 비행기에서 들었던 아델의 음악이 나와서 반가웠지요. 매일 아침 저녁 이 카페를 지났습니다. 중간에는 크로와상과 커피를 사서 먹기도 했는데 알고보니 제빵 장인의 가게였네요~^^ 매일 아침 저녁 사람들이 많았는데 역시나 이유가 있어요~^^ 5일을 지하철을 타고 움직이다 보니 1인 10권을 하나를 다 쓰고 다시 구입해서 쓰고 있어요. 이젠 구글맵을 보지 않아도 찾아다닐수 있을거 같아요~^^ 처음엔 너무 낯선 언어들에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는데 여긴 친절하게 영어로 안내방송 없어요~ㅋㅋ 지하철로 이동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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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살 첫 인도로 배낭여행 이후 20년 만의 배낭여행이 시작한다. 10월3일!!! 첫 여행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아들이 프랑스에서 넘어와 바르셀로나에서 만나기로 했으니 혼자 즐기는 여행은 아니지만 혼자 뱅기타고 숙소로 무사히 도착 하기까진 혼자^^ 빨간 배낭을 받고 그날부터 설레였다 나의 앞으로 10년 여행을 책임질 아이라서~^^일찍 체크인하고 출국장으로 들어가 유일하게 면세에서 사는 립글로즈 세트를 구매하러 갔다가 중고등학교 친구를 만났다^^ 면세점에서 일을 하는 친구라 공항에 오면 늘 생각나는 친구인데 혹시나 연락한번 해볼까 하다가 못했는데 아~ 얼마만에 만남인지 ^^ 반가움과 기쁨에 이야기꽃을 피웠다. 다행히 일찍 들어가서 카페에서 차도 한잔 하고 친구가 싸준 링콤 힌보따리 들고 비행기 탑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