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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돌의 수업 이야기 (53)
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초등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길 하늘은 예술이었다 아이들과 진하게 만나고 왔다 3학년 4반 아이들을 2일동안 만났다 내일부터는 4학년들을 만난다. 숲과 움직임(춤)과 그림책으로 ^^ 내 존재의 시작은 어쩜 내 이름을 불러주는 것에서 시작하지 않을까? 나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 나를 들어내고 친구의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는 일 선생님이 이런 수업을 아이들이 많이 하면 좋겠다며 응원을 해주신다. 난 아이들도 선생님들과도 하면 좋겠다^^ 당당하게 세상에 자신을 들어내며 나답게 사는 일~ 우리가 아이들에게 만나게 해주는 세상이 그런 세상이 되기를 기도한다 공교육이 선생님들의 바람처럼 희망이 되기를🙏 오늘은 선생님들께 의미가 깊은 날 남겨진 분들에게 남은 일들이 부디 잘 조율되기를 기도해본다 치유는 들어나..

난 기독교 신자는 아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사랑한다 신을 사랑한다 우리 모두는 각자의 성전을 가지고 있다 나는 몸이라 생각한다 성전의 몸으로 올리는 기도의 시간 몸길 리츄얼 몸길 요가 춤결 명상 깊은 심해로 끝도없이 내려간 몇일을 보내며 오늘 빛춤방에서 시작되는 몸길요가, 춤결명상을 앞두고 리추얼을 한다 기도가 되어 움직인다 아…. 심장으로 부터 번지는 사랑이 파도처럼 일렁이며 그 안에서 사람들이 춤을 춘다 “너는 사랑이란다~~~~….” 언제나 힘이들면 돌아갈 고향처럼 몸은 나를 따듯하게 다정하게 반겨준다. 고맙다~~^^ 첫 빛춤방에서의 수업을 마치고 온 우주에 감사가 흐르는 느낌이다. 몸길이 열리고 에너지를 보내고 사람들은 춤결이 되어 몸짓을 풀어낸다~ 아름다운 시간이다 자신에게 이런 시간을 허락할수 있..

방탄 소년단 노래 매직샵~ 그 노래를 처음 들었을때 그냥 눈물이 났었다 너무나 내 마음 같았다 품을 처음 만나고 나와 함께하는 순간이 시작 되었을때 제일 먼저 한건 대문에 를 쓴 일이다 아무도 눈 여거 보지 않았던 간판이지만 나는 매일 품 대문을 열때마다 느낀다.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믿어도 괜찮아 널 위로해줄 매직샵~~^^ 오늘 몸길 리츄얼 개인세션을 하는 내담자가 척추 작업을 마치고 한 말들이 너무 감사하고 귀한 말들이었다 “무릉도원에 있는 느낌” “이걸 집에서도 하면 정말 좋을것 같아요” “따뜻한 에너지들이 느껴졌어요” “마법이란 글을 어디서 봤더라~ 뭔가 있던거 같은데~?” 대문앞 매직샵이라고 써있다고 말해주니 ”아~ 여길 매직샵이라고 소개해주면 좋겠네요“ 내가 원한게 딱 그거였다 그걸 말해주니..

진안의 백운초 유치원 학부모님들과의 연수가 시작되었다 학교의 오래된 은행나무가 반겨주었다 아름다운 학교에서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하는 감사한 시간~^^ 잠시 들린 진안의 골목길의 벽화들의 속삭임~ 20년전 인도여행의 인연이 품에서 쉬었다 연수를 마치고 다시 진안에서 만나 진안 마을을 걷는다~^^ 카페공간 153을 갔는데 오늘 하루 쉬어가는날이네~ 카페 앞 글귀를 보면서 지금에 감사한다~^^

공동체위 치유와 회복의 워크샵을 품에서 2번 진행했다 품에 귀한 분들이 다녀가셨다. 지역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찾아뵙는 일을 하시는 교육행정공무원분을 위한 치유와 회복의 시간.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는지 궁금하다며 전화가 와서 목요일 오후, 으아리가 가득한 품에서 함께했다. 6분의 남자선생님과 1분의 여자선생님~ 살짝쿵 우려했던 마음도 기우였을뿐~ 그림책을 읽어드리고 마음이 살랑살랑 풀어지고 존재와 존재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수업에 집중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이고 감동이었다. 어린시절로 돌아간 느낌에 좋다는 피드백이 마음에 남는다~ 내 안의 어린시절의 호기심과 설레임과 즐거움을 다시 찾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림책으로 자연물로~ 몸짓으로~ 만난 오늘의 나~ 첫 경험이 신비로웠다는 피드백~ 코로나로 두통..

누군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는건 어떤 것일까? 이야기를 들려주면 사람들은 이야기의 시간 속으로 함께 여행을 떠난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막고 있던 무언가를 훌쩍 넘어서~^^ 누군가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림책을 고르고 그림책과 함께 너의 이야기와 나의 이야기가 만나 함께 여행을 떠나는 시간~ 나의 수다가 빛나는 시간~^^ 그림책 치유 사랑방~ !! 전 그림책 치유 예술가입니다 당신에게 당신을 위한 책을 연결합니다~^^

품에서 몸길 수업이 시작 되었다. 줌으로 1년 진행을 하며 품에서 진행하고 싶었는데 4월의 봄과 함께 시작되었다. 내 몸과 깊이 만난다는것 어쩜 아직 낯설고 어색할 수 있지만 찰나의 작은 몸적인 경험의 느낌을 알기에 각자 자신의 몸과의 만남이 최고 최선의 만남이 되길 기도한다. 그저 있는 그대로의 몸을 만나 그 안에 담긴 감정 정서 생각 영혼의 느낌을 온전하게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쉬는 몸 온전한 몸 자연스러운 몸 즐거운 몸 기쁜 몸 행복한 몸 슬픈 몸 화난 몸 우울한 몸 무기력한 몸 숨쉬는 몸 살아있는 몸 에너지가 흐르는 몸 풀리는 몸 있는 그대로의 몸짓으로 만나는 몸을 만나는 시간 몸길 리츄얼 치유 명상 전 몸길 리츄얼 치유 안내자이며 숲춤&빛춤 치유 예술가입니다. 당신에게 당신의 몸을 연결합니..

그림책 사랑방 수업이 시작되었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일 정말 행복하다 내가 읽어주는 그림책이 누군가의 마음에 연결이 되어 공명한다 한줄 한줄의 글과 그림들이 만들어낸 멋진 예술~ 난 그림책 읽어주는 그림책 치유 안내자^^ 누군가를 위한 맞춤 그림책 치유 사랑방 그림책은 혼자 읽을 때와 누군가가 읽어줄 때 그 느낌이 너무나 다르다 내 안의 아이들에게 건네는 사랑의 시간~ 마음이 몰랑몰랑 해지는 시간 감사하고 감사한 시간이다 ? 따스한 그림책을 읽어주시니 마음속으로도 책장이 펼쳐지네요~ 작은 행복의 시간~ 오늘 함께한 참여자의 소감과 눈빛에서 깊은 사랑을 느낀다~^^

몸길 리츄얼을 온라인으로 진행한지 1년 되었다 작년 첫 시작을 두려움반 설레임 반으로 했던거 같으다 할때 마다 온라인 너머로 느껴지는 자신의 몸짓을 만날때 풀어지는 에너지들이 신기하다 내 안의 막힌 에너지 길들이 열린다 그럼 더 안전하게 몸의 이야기를 만나고 몸을 풀어낸다 내가 몸에 귀 기울이는 만큼~ 어떤 편견도 없이 온전하게 몸에 나를 맡길때의 그 찰나의 경험~ 몸과 마음이 같은 속도로 움직일때 느껴지는 영혼의 기분 좋음! 이 느낌들 내 안의 느낌들을 만나고 깨우고 풀어내고 흐르게 할수 있다 물도 고이면 썩듯이 우리 몸도 고이면 아프다 느낌은 영혼의 언어입니다. 내 영혼의 언어에 귀 귀울이면서 내 영혼에 정성을 깃들이는 선물같은 시간 집도 일주일 청소 안하면 먼지가 끼듯 우리 몸과 마음도 자주 비워내..

새해 첫 줌 몸길 수업 시간~^^ 내 안에 골반을 만나고 골반을 풀어내고 골반과 함께 춤을 춘다 사람들의 움직임을 보는데 울컥하는 느낌과 기쁨의 느낌이 공명한다 어떤 이야기들을 만나고 있을지~ 첫 골반을 만났을때 느꼈던 그 지극하고 온전한 자유의 느낌이 떠오른다 몸을 만나는 순간 몸이 이끄는 대로 움직임을 한다는건 정말 또 다른 경험이다 많은 사람들이 그 자신만의 몸맛을 만나면 좋겠다~ 모든 움직임을 마치고 이야기를 들으며 아~ 또 감동이다 줌으로 몸을 깨우는 작업이 고마울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