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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무돌의 수업 이야기 (53)
그림책방 품 & 치유공간 숲 (품&숲)
몸길 리츄얼 명상 2기를 시작한 날이다~^^ 남성분들의 참가가 반갑고 부부가 함께 참여해서 기쁘고 이 수업을 선택한 자신에게 감사하는 참가자가 고맙고 1기를 마치고 2기를 이어가는 참가자의 변화의 느낌이 고마운 시작이었다 이 수업을 들으면 빛으로 샤워한 느낌이예요~ 란 오늘의 피드백과 그녀의 그림이 감동이고 내안에 함께하는 누군가를 느끼고 오늘은 마음도 자유로워졌다는 예전의 자신으로 돌아간 자연스런 움직임이 감동이고 온몸이 정말 기뻐하고 좋아하는 자꾸 눈물이 난다는 참가자의 몸짓이 감동이고 어색하지만 하다보니 몸의 자기장이 느껴졌다는 참가자의 이야기가 반갑고 부부와 함께 사이를 오가며 자유롭게 노는 아이의 몸짓이 그저 감사하고 감사운 밤이다~^^ 그림책 를 읽으며 내면아이가 보듬고 위로 받는다 나또한 느..
그림책 사랑방 2기가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이번 그림책방은 남자들의 사랑방이 되었다. 세상에 태어나 남자들은 3번만 울어야 한다고 했던가? 이성과 논리와 생각의 틀안에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살아온 가장으로 이 시대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남성들에게 마음을 만나고 마음을 열고 마음을 풀고 나의 이야기를 안전하게 풀어내는 따뜻한 사랑방으로 품어가고 싶다. 남자들의 그림책 수다방을 열고 싶었는데 이렇게 시작하게 되어 감사할 뿐이다. 오늘의 그림책
줌이란 세상이 열림에 참 감사한 밤이다. 그림책 사랑방 2기 시작에 앞서 무료로 진행한 사랑방 손님들과 함께한 시간의 여운이 남아있다. 낯선 분들과의 만남 새로운 사람들과 공간에서 펼쳐지는 사랑방 이야기~^^ 천안에서 고창에서 아산에서 세종에서 전주에서 그리고 고산에서 각자 다른 공간들이 한곳에 모여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고 빛명상을 하고 몸짓을 살랑살랑 만들어낸 시간~^^ 귀하고 귀한 시간에 함께해주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보낸다 ? 이런 줌의 세상에도 감사를~ ?
2012년 감정코칭 공부할때 우연히 운명처럼 만난 “너의 몸의 이야기를 들어라”란 클레멘스와의 워크샵 이후의 삶의 모습은 시나브로 천천히 많은 변화의 모습속으로 걸어왔고 지금도 현재진행 중입니다~^^ 그 이전으로 가라고 묻는 다면 전 제가 제 몸을 몰랐던 무시했던 존중하지 않았던 그 이전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얽매여 있던 답답하고 억울하고 피해의식에 갇혀 살았던 모습은 제 몸속에 그대로 있었음을 알았지요. 말로만 머리로만 이해하던 삶의 빈 껍질과 허상같은 삶~ 그라운딩이 되지 않아 부초처럼 떠다니던 삶~ 전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척 속에 갇혀있거나 눈치보며 쫄아있는데 아닌척 살아내려 애쓰며 살았던 나... 물론 지금도 여전히 그런 나의 습들이 있긴하지만 이젠 알아차리고 내가 나를 돌보고 보살펴줄 ..
이번주에 있었던 발과 다리 몸길 리츄얼 명상~^^ 이젠 첫 1기가 마지막 수업을 향해 간다. 줌 (온라인) 으로 리츄얼 수업을 한다는건 나에게도 일종의 모험이었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줌으로 할수있는 그 깊이감이나 몰입감이 좋다. 지속적으로 사람들과 계속 하고싶은 작업이다. 코로나 시절 이렇게 줌으로 몸을 만나 연결을 할수 있다는게 참 감사할 뿐이다 몸의 길을 낸다는건 내 몸의 각 신경계 림프계 등등의 길들의 막힘이 풀리고 흘러가는 시간이다 깊은 이완의 시간 그리고 이완으로 부터 시작되는 내 몸짓들~^^ 이번주 발과 다리의 움직임을 보며 몸의 빗장이 열리는 자유로운 몸짓들을 만나며 눈물이 흘렀다 자기 자신을 깊이 만나는 사람들의 몸짓은 정말 아름답다 깊은 감동과 감사가 절로 나오는 시간~^^ “흘러가는대..
몸길 리츄얼 5번째 골반의 움직임을 탐험하고 골반의 이야기를 듣고 골반이 만들어내는 풍경과 함께 춤을 추는 사람들을 본다 경이롭고 감동적인 순간순간을 만난다. 깊이 내 골반과 만나는 움직임~ 그 각자의 몸짓은 그 자체로 예술이고 감동이다. 한번도 만나본적 없는 골반을 만나고 탐색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내내 참 귀하고 행복한 순간에 함께함이 감사할뿐이다. 골반에 벚꽃이 흩날리는 풍경을 만나고 엄마 저고리를 떠올린 샘의 뭉클함~ .... Follw me 나를 따라와요 모든 것을 맡기고 우린 하나예요 사랑해요? 내게 맡겨봐 너를 따라가♡ ..... 언제나 시원하고 달콤한 물이 샘솟네 그 샘물을 날마다 내가 마실께 .... 함께한 분들의 골반의 이야기를 들으며 깊은 공감이 느껴진다. 우린 누구나 같고 또 다름을...
그림책 치유 워크샵이 6주간의 첫 항해를 마치고 마무리가 되었다 그림책을 읽고 나의 이야기를 나누고 때론 춤을 추고 때론 신나게 웃고 때론 빛명상을 하며 잠시 나와 만났던 시간~^^ 좀더 어렸을때 이런 프로그램을 들었다면 어땠을까? 지금이라도 들어서 감사하다는 마지막 소감을 말하는 샘의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그림책을 통해 나를 만나는 시간들이 참 소중하고 감사하다 ? 이 세상의 많은 그림책속 이야기들을 사람들과 함께 느끼며 나누고 그렇게 오래 그림책 사랑방을 지켜나가고 싶다~^^ 2기 그림책 사랑방이 기다려진다~^^ 오늘의 그림책 아름다운 실수 문제가 생겼어요 마음먹기 평화란 어떤걸까?
설 차례를 마치고 세배를 하고 뒹굴뒹굴 몸을 풀다가 오랫만에 어머니께 에너지 힐링을 해드렸다. 옛전에 레이키 처음 배우고 해드렸던 기억이 난다고 하시면서 오랫만에 호강한번 느껴보자며~^^ 깊은 숨을 쉬고 준비를 한다. 나도 모르게 어머니의 무릎에 손을 올려놓자마자 눈물이 난다 깊은 외로움 속에 살고 있는듯한 어머님이 느껴지듯~ 아픈 무릎안에서 이야기가 들리는듯~^^;; 땅의 지지감과 연결감이 없이 살았던 나의 모습이 떠올라서 그 삶의 헛헛함이 느껴져서... 어깨와 팔을 풀어드리려다 꽉 움켜지고 긴장한 어머님 몸과 어머님의 이야기를 듣는다. 이야기를 들으며 떠오른 라자루스힐링을 했다. 어머님 안의 긴장들이 스스르 흘러나옴이 느껴진다. 아픈 무릎에 좀더 섬세하게 에너지를 보낸다 그리고 감사 ? 천천히 몸을 ..
그림책 치유 워크샵 4를 마치고 바로 남기지 않으면 지금의 느낌을 놓칠까 바로 적는다~^^ 오늘의 그림책 샘들과 움직임을 하고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참 가슴 벅찬 감동을 준다 특히 움직임에서 느껴지는 작은 미세한 변화들이 반갑고 귀하고 소중하다. 오늘 담양의 죽녹원에서 대나무가 들려준 이야기처럼 오늘 수업 내내 나에게 속삭인다. 이 사랑방 같은 시간이 감사할뿐이다. 함께하는 시간들이 각자의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가 되는 시간이 되고 내가 나에게 좀더 다가가는 시간과 곰씨의 의자 같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그림책 사랑방을 잘 지켜나가고 싶다~^^
4바디 힐링스쿨을 처음 이야기 들을 때 레이키를 떠올렸다. 2012년 클레멘스와의 만남 이후 몸의 이야기를 듣는것에 관심이 많았고 함께 워크샵에 참가했던 선생님의 권유로 우연히 접한 것이 레이키였었다. 굉장히 신비로운 경험을 체험했지만 뭔지 모르게 사이비?같은 느낌에 계속 공부하지 않고 레벨3까지 갔다가 거리도 멀고 해서 그만 한 적이 있었는데 몸에는 그대로 남아있던 에너지가 다시 말을 건 느낌이었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공부를 통해 레이키 뿐만 아닌 통합적인 수업을 하며 내가 그동안 공부했던 것들이 통합이 되고 나를 만나는 작업들이 아직은 뭉특한 나의 조각을 더 정교하고 세심하게 다듬는 느낌이 드는 요즘이다. 그렇게 다시 시작된 레이키의 가장 가까운 수혜자는 나의 남편이다. 아직 에너지 힐링은 정식 세..